건강한 바다의 선물, 꼬막의 놀라운 효능을 알아보자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꼬막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꼬막'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입 안이 즐거운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 작고 맛있는 바다의 선물이 우리 몸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아시나요? 
오늘은 꼬막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꼬막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그리고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철분과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여 혈액 생성 및 신경계와 근육 기능 유지를 돕습니다.
위 성분들은 어린이 성장발육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강조할 점은 꼬막의 철분 함량입니다. 
철분은 우리 몸에서 적혈구 생성의 필수적인 영양소로, 체내 산소 운반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과 미오글로빈(myoglobin) 형성에 중요합니다. 
따라서 철분 섭취가 부족하면 빈혈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처럼 중요한 철분을 국내 성인 중 40% 가까이가 부족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 바로 굽기만 해도 100g당 4mg의 철분을 제공하는 '꼬막'입니다.

다음으로는 감염 예방 역할입니다. 
바닷속에서 생활하는 조개류인 꼬막은 집단으로 생활하면서 다양한 병원균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항생제를 생성합니다. 
이런 항생제 성분은 꼬막을 섭취한 우리 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꼬막에는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이 있어 간의 독성물질 배출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타우린 성분이 피로회복과 간에 좋다는 건 다들 아시죠?
타우린은 혈전생성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타우린 성분은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베타인 성분은 간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 예방효과도 크다고 합니다.
술을 자주 드시는 분들은 꼬막을 자주 드시는 것이 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꼬막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낮은 칼로리를 가진 꼬막은 포만감을 줄 수 있어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필수 아미노산과 미네랄 성분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성분 공급으로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건강에 좋은 꼬막도 섭취에 주의하셔야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꼬막은 칼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신장 결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꼬막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꼬막 고르는 방법

껍데기가 닫혀 있는 꼬막을 고릅니다. 꼬막은 껍데기가 닫혀 있는 상태가 가장 신선한 상태입니다.

껍데기가 벌어져 있거나 깨져 있는 꼬막은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꼬막을 들어 올렸을 때 무거운 꼬막을 고릅니다. 꼬막이 무거우면 살이 가득 차 있는 상태입니다.

가벼운 꼬막은 살이 적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꼬막의 껍데기 사이에서 바닷물이 새어 나오지 않는 꼬막을 고릅니다.

꼬막이 해감을 잘하면 껍데기 사이에서 바닷물이 새어 나오지 않습니다.

꼬막 보관법

해감을 충분히 합니다. 꼬막을 해감할 때는 찬물에 담가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그리고 꼬막이 껍데기를 닫고 있는 상태가 될 때까지 해감을 해줍니다. 해감이 충분히 된 꼬막은 껍데기가 닫혀 있고, 껍데기 사이에서 바닷물이 새어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냉장 보관을 합니다.  냉장 보관할 때는 꼬막이 서로 닿지 않도록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싸서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꼬막은 냉장 보관해도 2~3일 정도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만약 꼬막을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냉동 보관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냉동 보관할 때는 꼬막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후, 한 번에 먹을 만큼만 소분하여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합니다. 냉동 보관한 꼬막은 3~6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바다의 건강한 음식 '꼬막'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맛있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니 참으로 완벽한 식품입니다. 
꼬막은 날씨가 쌀쌀해지고 추울 때 살이 차오르는데요. 11월부터 초봄까지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꼬막'을 드실 때 위에서 말씀드린 꼬막의 효능을 기억하시고, 그 효능을 음미하시면서 드셔보세요!